결승전서 염화영 꺾어… 전국체전 최종선발전 진출

설민지(대천여고·사진)가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충청남도협회장배 태권도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염화영(건양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플라이급 우승은 조한국(학돌초)이, 준우승은 오성규(서동초)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 핀급 우승은 홍윤기(천안북중)가, 준우승은 민충기(조치원중)가 차지했으며, 여자 중등부 라이트급 우승은 박소연(온양여중) 준우승은 이현정(서산여중), 고등부 페더급 우승은 박태선(충남해양과학고), 준우승은 박건대(송학고), 일반부 웰터급 우승은 조세연(부여군), 준우승은 김태균(건양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제84회 전국체전 2차 선발을 겸하고 있어 1차 선발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들과 이번 대회 우승·준우승자가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초등부 422명, 남자중등부 239명, 여자중등부 83명, 고등부 218명, 여자부 50명, 일반부 33명 등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20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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