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사성폐기물학회는 20일 오후 5시 대덕연구단지 내 원자력 환경기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적정 관리체제 구축에 들어갔다.

방사성폐기물학회는 향후 원자력발전 및 동위원소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와 함께 국민 이해 증진을 도모하며 폐기물의 적정처리, 수송, 저장, 처분 및 자원화를 위한 학술발표와 정보교류 등에 힘쓰게 된다.

학회는 특히 수명이 종료된 원자력시설의 제염해체 및 환경복원, 폐기물의 안전성 향상 평가기술 및 정책 등을 개발해 방사성폐기물 분야의 산업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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