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개인전 타임월드 갤러리라百

▲ 박철환 作
박철환 개인전 'This is My Father's World'가 오는 19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대학 졸업 이후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한 다양한 모색을 시도해 왔다.

그의 작품에서 다루어지는 소재는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 드러나는 정서는 공통적이다.

추상회화의 거센바람 속에서 자신의 작업 방향을 구상회화로 선회하며 수채화라는 기법을 도입해 자연에 대한 경외감(敬畏感)과 무한한 경애감(敬愛感)을 이번 전시에서 보여준다.

은은한 붓의 놀림과 부서지는 파도의 장엄함 등을 표현한 역동적인 붓의 터치까지 한폭의 아름다운 작품 속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480-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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