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훈련의 목표는 1승"

▲ 대전매일
'우리의 목표는 1승.'

대전매일 배구팀은 이달 초부터 매일 새벽 6시30분에 훈련을 시작해 8시까지 맹훈련을 해왔다.

그만큼 1승(?)에 대한 집념이 어느 팀보다 강하다. 그들의 1승은 지난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1승과는 달리 1세트를 따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신장 190㎝에 육박하는 선수 두명을 훈련에 참가시켰으나 도약력이 약해 상대 블로킹을 피하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원용(대전매일 편집국장) 감독은 "연습을 많이 못해 좋은 실력을 보여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화려한 개인기보다는 멋진 조직력과 파이팅을 주문, 선수들이 잘 따라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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