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점 여성파워 수비든든"

▲ 충남대학
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시며 3위에 머물렀던 충남대는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한 강한 집념을 불사르고 있다.

젊은 조교들의 폭발적인 양쪽 공격과 예순의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이영호(기계공학과) 교수가 있는 충남대의 전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정에 올라 있다.

또한 홍일점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만큼 실력이 뛰어난 손정아(체육교육과 조교)씨와 이영미(생활과학대)씨는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전 수비수다.

감독 이동수(수학과) 교수는 "지난해에 비해 선수 수급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다"며 "승부를 떠나 충대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자는 게 선수단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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