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보강 상위권 진입 구슬땀"

▲ 대전시청
"우승 후보는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충분히 우승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작년 1회 대회에서 1승1패의 성적을 거뒀던 대전시청이 주전 선수를 보강하고 전술을 보완하는 등 제2회 직장배구대회 상위권 진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시청은 지난 4월 중순부터 한달 동안은 화요일과 목요일 퇴근 후에 연습을 실시했으며 5월 중순 이후에는 매일같이 모여 팀워크를 다지는 등 전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고 시절 선수로 활약했던 안승수(시청 배사모 회장) 감독은 "우리는 원년대회 우승 팀에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모든 팀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결과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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