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공격 완벽한 조화 노력"

▲ 대전 철도차량정비창

"올해는 우승을 향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원년대회에서 8강에 올랐으나 충남대에 3대 1로 패하며 아쉽게 4강 진입이 좌절됐던 대전 정비창은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마무리 훈련에 한창이다.

2주 전부터 2시간 이상씩 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정비창은 이번 대회를 위해 작년에 부진했던 수비수를 2명 보강하고 공격수에 대한 집중 훈련을 실시하는 등 공·수 모두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상의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우승도 무난하다는 전상운 감독은 "비록 열악한 연습장소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선수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 경기가 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승도 우승이지만 이런 뜻깊은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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