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시민회관 대극장서

신록의 계절을 맞아 중구여성합창단(단무장 최성희)이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0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대전오페라단 기획실장 이종문씨 지휘, 강수영씨 상임반주 아래 ▲1부 미사곡·영상의 멜로디 ▲2부 한국가곡 4계 ▲3부에 영화음악·가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아마데우스 클래스 성악지도교사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은우씨가 찬조 출연해 '비목', '오 나의 페르난도'를 들려 주고 충남대학교 졸업·재학생을 중심으로 지방 현악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덴짜 실내악단의 연주도 선보인다.

중구여성합창단은 1991년 5월에 창단해 제1회 전국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제3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우수상, 제3회 난파음악제 우수상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한국을 대표해 세계 민요 합창제에 참가하는 등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문의 606-6281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