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대전시민회관서

▲ 목원대 교수사진전에 출품된 이왕기교수 작품 '구상'
'목원대 제2회 교수사진전'이 6일 대전시민회관 제5전시실에서 시작됐다.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진전은 2001년 목원대 학술정보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1회 전시회에 이어 두번째로 이 대학 교수사진클럽 회원과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 교수 및 임원의 찬조작품 등 총 55점이 출품됐다.

목원대 교수사진클럽은 개인적으로 사진을 취미활동으로 전개해 온 교수들이 모여 수준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1년 5월에 발족했으며, 현재 회원은 법학과 정대관 교수 등 총 15명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이왕기(李王基·51·건축도시공학부) 교수사진클럽 회장은 "그동안 교수들이 전공 분야에 국한된 사진활동을 해 와 일정 수준을 넘지 못했던 게 사실이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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