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평송청소년수련원서

대전시 청소년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한 '2003년 청소년 직업체험활동' 수료식이 8일 평송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직업체험활동에는 대전지역 고교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25일 발대식에 이어 26, 27일 양일간에 걸쳐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직업체험은 학생들의 직업선호도를 먼저 조사한 후 활동에 들어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참가학생들은 대전매일㈜ 충청투데이를 비롯한 언론, 금융, 서비스, 동물원, 병원, 경찰 등 34개 기관에서 직업체험활동을 벌였다.

대전매일에서 기자 체험을 한 대성여자정보과학고 3학년 송은미(18) 학생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기자와 동행하면서 취재계획을 짜고 현장에서 자료요구, 인터뷰 등 활동을 펼쳤다"며 "너무 재미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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