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건양大 '젊음의 콘서트'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돌아온 소녀가수 '보아'가 논산에 온다.

건양대학교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보아를 비롯 김경호, 마야, 현숙, 유노 등 장르별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연한 '젊음의 콘서트'를 연다.

특히 28일 귀국 예정인 보아가 앨범에 수록된 곡을 들고 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아는 지난 14일 일본에서 발표한 9번째 싱글 앨범 '샤인 위 아(Shine We Are)'로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싱글 부문 1위에 오르고 휴대전화 벨소리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보아의 앨범은 일본에서 선보인 음반 싱글 9장에 정규앨범 2장, 추모앨범과 국내발매 라이선스 앨범 3장 등 모두 15장이다.

다양한 대중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해 논산 및 인근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최근 '진달래꽃'이라는 곡으로 초청대상 0순위를 달리고 있는 여성로커 마야, 고음의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경호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한편, 이 콘서트는 대전MBC 현지녹화로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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