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맛' 업그레이드

그동안 할인매장 형식으로 운영돼 왔던 롯데백화점 대전점 내 롯데마트가 리뉴얼을 통해 정통백화점 식품관으로 변신하고, 20일 고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슈퍼+대면판매대 복합매장(총 면적 1258평)'형식의 이 식품관은 선진 먹거리의 새로운 분야인 즉석식품과 간편식품이 주류를 이루는 테이크아웃매장을 갖추고 있다.

또 주류·와인쿨러·건강식품 등의 기호식품군을 테마별로 진열, 고객들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백화점과 겹치는 기존의 화장품, 생활용품, 가정용품은 퇴출시킨 대신 신선식품 중 과일· 야채·정육·선어 등은 고급화했다.

상품 구성도 가격보다는 상품의 품질과 선도, 그리고 다양성에 포커스를 맞춰 기존의 할인점보다 업그레이드시켰다.

영업시간은 백화점과 동일하게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고객들을 위한 근거리 무료배달 서비스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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