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대표 서산·태안지구당 방문
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한나라당 서산·태안지구당(위원장 이기형) 초청으로 300여명의 당원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26일 실시되는 당 대표선거에서 유일한 충청 출신 후보인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서 전 대표는 또 "당 대표가 되면 당을 민주적인 정당, 대화의 정당, 자금의 투명성이 확보되는 정당, 공천의 객관성이 보장되는 정당으로 일신하겠다"며 "20일경 혁신적인 당 개혁안을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 전 대표는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을 대거 기용해 중산층과 농어민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해야 된다"며 "지난 대선 패배의 모든 십자가를 지고 역량을 집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