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속기록]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홍자)는 행정동우회 육성 지원 개정조례안과 관광진흥법에 의한 과징금 징수 폐지 조례안 등 2건의 개정·폐지 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경)는 대전상품 브랜드 플라자 무상대부 동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진동규)는 대전시 노인복지회관 설치 운영조례 중 개정조례안·공원조례 중 개정조례안을 심의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영관 의원(중구 1)=행정동우회 지원사업비 중 운영 경비에서 인건비를 충당하면 사업이 축소될 우려가 있으며 추가적인 지원을 요구할 수도 있다. 앞으로 보다 확실한 지원금 집행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조신형 의원(서구 4)=행정동우회는 과거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퇴직자들로 구성돼 있지만 친목단체의 성격인 강한 만큼 운영비 지원은 타당성이 없다. 임의단체 운영은 자체 회비로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행정동우회에 대한 운영비 지원은 다른 단체와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황진산 의원(서구 5)=대형 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대전지역 상품 판매장을 상설·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상품에 대한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곽수천 의원(동구 2)=대전상품 브랜드 플라자를 고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선정해야 하는데 엑스포과학공원 서문광장으로 입지를 선정한 것은 '고객 편의'를 무시한 위치 선정으로 보인다. 앞으로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영세 지역상품 판매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명훈 의원(비례대표)=노인의 연령기준을 60세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추가적인 예산 지원의 필요성은 없는가. 앞으로 노인복지에 보다 많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송인숙 의원(비례대표)=노인의 연령기준을 낮추기보다는 노인에게 수입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인들의 소득사업에 신경을 써야 한다. 보다 많은 시책을 강구해 주길 당부한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