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테콤 중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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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 최우선.'

SK텔레콤 중부지사(지사장 류재신)의 변하지 않는 경영 전략이다.

경영 전략대로 중부지사는 올해 고객 만족을 위해 많은 사업을 시행해 왔는데 특히 서비스 사업과 불우이웃돕기가 눈에 띈다.

중부지사가 추진해 온 서비스 사업은 SK텔레콤 본사의 전국 차원 서비스와 맞물려 '컬러링'을 비롯해 '네이트 드라이브', '네이트닷컴', 요금제, 멤버십 등을 들 수 있다.

컬러링은 기존의 연결음인 '뚜뚜' 소리 대신 최신가요나 팝송, 새소리, 물소리 등으로 대체, 상대방이 011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을 때 개성있는 연결음이 들리도록 만든 서비스로 향후 자신의 목소리까지도 녹음해 통화연결음으로 사용가능토록 했다.

네이트 드라이브는 올 추석 때 히트를 쳤던 서비스로 무선망과 인공위성 위치 추적장치(GPS)를 통해 변화하는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최상의 경로를 음성과 그래픽으로 제시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말한다.

중부지사는 또 전국 SK텔레콤 지사들과 함께 '네이트닷컴(www.nate.com)'을 선보였다.

'네이트닷컴'에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커뮤니케이터인 '네이트온(nate on)'과 '네이트몰(nate mall)', 검색, 만화, 아바타 등의 서비스가 담겨져 있다.

'네이트온'은 사이트 내 서비스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PC와 이동전화, PDA 등 어떤 기기(device)에서도 같은 UI(User Interface)로 SMS(문자메시지), 메신저, 이메일 등을 모두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다 상대방의 전화번호, 이메일, 아이디(ID) 등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네이트몰'은 네이트닷컴 내 콘텐츠와 커뮤니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과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고객들의 인터넷 사용 습관을 분석해내 효율적인 상품 판매를 유도한다는 전략에서 만들어졌으며, PC와 휴대폰, PDA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역시 고객들의 만족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회사 업무로 보통 10통 이상 사용하는 비즈니스맨용으로서 기본료를 높이고 무료통화시간을 360분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다량통화 고객에게 유리하다.

'TTL 요금제'는 스무 살 고객을 겨냥, 특별한 친구의 번호나 자주 거는 특정번호를 3회선까지(유선제외) 지정해 40%까지 할인된 훨씬 저렴한 요금제도이다.

'TTL Ting 요금제'는 폰 메일 날리는 재미에 푹 빠진 10대를 위한 실속요금제로 'Ting 500'과 'Ting 100'은 각각 월 500회와 100회 폰 메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와 함께 월 2회 마이벨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UTO 요금제'는 통화를 오래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UTO 타임요금제'를 비롯해 유·무선 구분없이 지정번호 2회선에 대해서 통화료 50%를 할인해 주는 'UTO 넘버요금제', 야간과 주말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UTO 레저요금제', 직장인들이 무선인터넷과 메시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UTO 플러스요금제' 등으로 나뉜다.

'CARA 요금제'는 결혼한 여성들을 위한 요금제로서 일반요금제와 낮시간요금제, 지정번호 할인요금제 등 모두 6가지 요금제와 멤버십카드로 구성됐다.

중부지사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월드컵 이후 매 경기마다 최다 팬을 동원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K리그에 소년소녀가장 등 대전·충청지역내 불우 어린이 100명씩을 매 주말마다 초청, 축구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경기장을 찾는 SK텔레콤 고객들에게 무료관람권 및 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중부지사는 올 여름 풍수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태풍 '루사'의 피해로 고생하는 중부지역민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수재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고객의 고통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1회선당 최고 5만원까지 요금을 감면해 주고 침수 및 파손 등 태풍 피해를 입은 휴대폰을 중고휴대폰으로 무상 교체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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