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의 교단 화합을 위한 백구(白球)의 대제전이 열린다.

충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1시 논산 충남체고에서 본청과 지역 교육청 등 모두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충남도교육감기 교직원배구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최근 천안초 화재 참사와 보성초 사건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 교직원 사기 진작과 대화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은 본청 및 직속기관 1팀과 지역교육청 15개 팀 등이며, 선수·임원 5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우승팀은 우승기와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준우승팀은 상패와 상금 100만원, 3위팀은 70만원 4위팀은 상금 5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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