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한화 이글스 구단은 1일 열성팬 3명을 선정, 해외여행권을 전달했다.

선정된 팬들은 이현숙(65·자영업), 박은주(46·주부), 유연균(22·학생)씨 등으
로 해외여행권(방콕 파타야·4박5일) 2매씩 증정받았다.

이 중에서 이현숙씨나 박은주씨는 지난 86년 빙그레 이글스 창단 이후 지금까지 열성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씨는 지난 99년 시즌 전 경기 야구 일기를 기록, 한화에 전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씨는 현재 한화 이글스 공식 써포터 팀인 '파워이글스'의 회장으로 시즌 내내 야구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여줘 열성팬에 선정됐다.

황경연 이글스 단장은 "올 시즌 성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홈 팬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이번 여행권 증정은 팬들의 그런 성원에 보답코자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