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농촌지역 정주의욕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어 농촌생활 활력 도모가 기대된다.

군은 올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불량주택 개량사업과 하수도 정비, 빈집정비 등 지원사업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노후 불량주택 65동 개량을 위해 모두 13억원을 투입, 이 가운데 60동이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5동도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또 비봉면 녹평리와 청남면 인양리 2개 마을에 9억원을 들여 마을합병 정화조와 오수처리 시설 등 환경기반시설이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빈집 40동을 정비하기로 한 가운데 38동을 철거했으며, 2동은 수선 지원을 했다.

군은 군 홈페이지에 빈집 정보란을 개설, 빈집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실수요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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