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논산시 보건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설사 등의 이질 증세를 호소한 해당 학생들과 이들과 같이 생활했던 교직원 및 조리원, 보존음식 등에 대한 2차 역학조사 결과 세균성 이질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두 차례에 걸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212명에 대한 가검물 조사 결과 식중독이나 세균성 이질은 아닌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해당 학생들이 운동선수 등으로 불규칙적인 식사나 체중 감량에 따른 단순 설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論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