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접수대행 서류 택배서비스

아산시 종합민원실은 장애인 민원인들을 위해 5월부터 장애인 민원 후견인제를 실시한다.

장애인 민원 후견인제는 거동이 불편해 관공서 왕래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출장해 민원서류를 대신 처리하는 등 장애인들의 민원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이다.

앞으로 장애인으로 등록된 민원인은 즉결민원의 경우 종합민원실에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즉시 택배서비스로 민원서류를 발송하고, 복합민원은 후견공무원이 직접 출장해 의견을 청취한 후 서류를 작성해 준다.

또 민원서류 접수 대행은 물론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돌봐주는 등 의견청취에서 처리까지 모든 사항을 대행해 준다.

시는 이 제도 시행으로 약 6700여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피부에 와 닿는 '고객만족의 감동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牙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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