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열흘남긴 꽃축제… 분주한 안면도

<속보>=충남도는 지난 29일 집중 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훼손됐던 유채꽃 등 초화류 6000본을 긴급 교체했다.

도는 또 관람객들의 정원 무단 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수를 늘려 초화원 주변에 배치했다.

도는 행사장 7만평과 화장실 29개소에도 자원봉사자와 공공근로 등 청소인원 80명을 투입, 청결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근로자의 날인 1일 15만명이 초과 입장할 것으로 보고 15만번째 관람객에는 축하 팡파르 및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30일 현재 2003 안면도 꽃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당초 예상인원보다 많은 11만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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