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오페라단 아산공연

민간 오페라단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 국제오페라단(단장 김진수)이 29일 오페라와 영화를 접목해 아산시민을 만났다.

온양관광호텔의 초청으로 아산시민을 만난 국제오페라단은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영화 타이타닉, 언터처블스 등 13편의 영화를 오페라로 재구성해 참석한 6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지난 82년 민간 오페라단으로 창단된 국제오페라단은 창단공연으로 '나비부인'을 공연한 데 이어 '토스카', '사랑의 묘약' 등 20여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음악애호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성완종 온양관광호텔 회장은 "호텔 재개관 2주년을 기념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아산시민의 내일이 더욱 밝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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