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4일 새벽에 발생한 논산시 반월동 Y다방 여종업원 이모(26)양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논산경찰서는 18일 김모(29긿논산시 강경읍)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강도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Y다방이 야간에 여종업원 혼자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김씨는 금품을 강탈할 것을 사전에 계획, 범행 당일 자정경 손님으로 위장해 들어가 차를 마신 뒤 차값을 요구하는 이양과 승강이를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양을 2차례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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