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월동기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불발생 상황전파·초동진화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또 민간단체 회원과 산림인접 현장의 감독공무원, 현장소장을 산불예방담당관으로 지정해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친다.

군은 이와 함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군내 16개소 1만 5876㏊ 임야 입산통제와 칠갑산 등산로 5개노선 21.6㎞의 등산로를 폐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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