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페어 오브 더 넥클리스?

쟌느(힐러리 스웽크)의 부모는 왕가와의 불화로 왕족의 권리를 박탈당한 채 죽는다. 그녀에게 남은 유산이라고는 그녀가 귀족 출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다 해진 족보뿐. 자신의 유산과 정당한 위치를 찾기 위해 쟌느는 수상하게 작위를 받은 바람둥이인 니콜라(애드리언 브로디) 백작과 정략결혼을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잔느는 교묘하고 위험한 계획을 짜게 됐다. 쟌느의 계획 중심에는 호화스럽고 굉장한 보석이 있었다. 바로 2800캐럿의 647개 다이아몬드 목걸이!?

◆메트로폴리스

문명의 극치, 메르토폴리스는 '지구라트'를 완공시키면서 대대적인 축제를 벌인다. 이 도시의 실질적인 지배자나 다름없는 레드 공은 '지구라트' 완공식에서 이제 우리 인류의 문명은 마침내 천상에 이르게 됐다면서 국민적인 지지를 강요한다. 그러나 그는 생체조직을 이용한 인조인간 실험으로 인해 국제적인 현상수배자가 돼 버린 로톤 박사를 이용해 자신의 죽은 딸과 닮은 '티마'라는 완벽한 인조인간을 비밀리에 창조해 내며, 더욱 확고한 세계 지배를 꿈꾸는데….

◆링

각기 다른 장소에서, 하지만 모두 같은 날 밤 10시에 끔찍한 얼굴로 발견된 4명의 시체. 그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정확히 7일 전 밤 10시, 쉘터 산장 12호에서 그들이 함께 보았다는 의문의 비디오테이프. 사건을 파헤치던 기자 레이첼은 마침내 문제의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한다. 비디오를 틀자 화면에 펼쳐지는 악몽 같은 이미지들…. 이때 갑자기 전화가 울리고, 즐기듯 속삭이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