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Cyber Game] 이모저모

45개국의 선수들은 29일부터 실시될 예선전에 대비, 28일 각각 컴퓨터를 한대씩 차지하고 마치 실전에 임하듯 연습게임에 열중하며 컨디션 조절에 여념이 없는 모습.

이날 무역전시관에 마련된 730대의 컴퓨터 앞에는 연습하려는 프로게이머들로 오전부터 만원을 이뤄 앞으로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예고.

특히 임요환 선수는 자신의 주 종족인 '테란'으로 앞으로 있을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의 자리를 굳히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모습.

임 선수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른 선수들과 연습게임을 했다"며 "한국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 최정현, 박병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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