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케이 사이버-KT대전지사 사업 협약 체결

▲ (주)오케이사이버와 KT대전지사는 아파트 자체 TV정보망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KT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해 TV로 아파트 단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덕밸리 소재 벤처기업인 ㈜오케이사이버(www.okcyber.co.kr·대표 장정호)는 20일 오전 KT대전지사(지사장 이춘근)와 협정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아파트 단지 전용 TV정보망 구축 시스템인 'OK Auto-I'을 입주 예정 아파트에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KT 초고속 통신망을 기반으로 일체의 외부·상업 방송과 관계없이 오직 해당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만이 TV를 통해 서로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파트 단지 내 애·경사 및 부녀회,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소식, 직거래 정보 등도 이 시스템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아파트 홈페이지의 활성화 및 주민간 적극적인 의사소통, 정보교류 등 새로운 아파트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케이사이버와 KT는 향후 초고속 통신망 및 자치정보채널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는 한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서로의 상품을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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