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액체 로켓엔진 개발등 공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항공기술실 이대성(李大成·47·사진) 박사가 '한국 공학한림원 젊은 공학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이기준)은 "18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7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 공학인상 시상식을 열어 KARI 이 박사를 올해의 젊은 공학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박사는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 과학로켓의 추진기관 개발을 총괄했고, 2단용 고체모터와 1단용 가압식 액체로켓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또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된 1.2MW급 산업용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공학한림원 젊은 공학인상은 우수 공학기술인 발굴·지원을 위해 지난 97년에 제정되었으며, 젊은 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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