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協 9월 동향 분석

9월 중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의 '9월 중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의 수출 동향 분석'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의 수출액은 182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가 증가했다.

대전지역 수출액은 32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증가, 지난 2월부터 8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들어 9월 말 현재 누계 수출액은 306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도체등 호조 작년比 33.7% 증가

충남지역의 9월 중 수출액도 150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가 늘어 지난 1월부터 9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벤처수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은 지난해 부진을 보였던 반도체, 컴퓨터부품, 모니터, 자동차부품 수출이 완연한 회복를 보이기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까지 충남지역의 수출 누계액도 1억33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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