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벽지등 의료개선 기대

▲ 29일 열린 충주의료원의 원격영상진료 시연회에서 한 농촌지역 환자가 화상을 통해 무료 진료를 받고 있다.
 충북도립 충주의료원이 화상을 통해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을 도입, 농촌 및 산간벽지 등 무의촌 지역의 획기적인 의료개선이 기대된다.

충주의료원은 29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관계자, 전국 34개 지방의료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영상진료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충주의료원은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안락보건진료소와 앙암보건진료소 지역 주민들과의 화상 진료 모습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했다.

충주의료원은 이에 앞서 이들 지역에서 60명의 환자를 대상자로 선정, 종합건강검진 및 원격영상진료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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