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송지춘(55·여)씨가 23일 희귀난치병 질환자의 치료비를 위해 1억 원을 제천시에 지정기탁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송씨는 제천시 중앙동소재 성모병원 원장이던 남편 고 최정모씨가 암으로 투병할 때 치료비를 위해 마련했던 1억 원을 최씨가 유명을 달리하자 제천시민 중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세대의 치료비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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