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정례회, 실·과별 군정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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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의회는 지난 25일 제148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진천군 실·과별로 군정에 대한 질의답변을 벌였다.

정광섭 의원(덕산면)은 "태극기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이장 새마을지도자 마을회관에 지급할 계획은 없는지"를 물었다.

임종원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군 산하기관 및 사회단체에 대해 태극기를 매년 보급해 낡고 퇴색한 태극기를 교체하고 있고, 마을회관과 경로당에는 요청 시 무료로 보급하며, 국기게양 일에 교육청과 협의해 학생들을 통해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 종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제설시트장의 미이전 사유 및 향후 이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지선호 건설과장은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에게 서면 및 전화로 이전설치 요청을 했으나 이전은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와 협의해 이전토록 하겠으며, 협의가 안 될 경우 군 자체예산을 확보해서라도 이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남명수 의원(진천읍)은 국가대표선수촌 조성에 따른 부지 65만 평을 무상 대여할 것인지 유상 대여할 것인지를 따졌다.

김경회 군수는 "선수촌 조성면적 중 60만평 정도(92%)의 국유 및 군유지는 대한체육회와 처음부터 유상매각 하기로 합의해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토지보상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또 가축방역에 대한 군의 의지와 앞으로의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장회 부군수는 "선진화된 가축방역 체계를 구축하고자 차단방역용 가축 방역장비를 20곳에, 방역용 에어쿨 40대를 설치했고 생석회를 비롯한 소독약품 180t을 지원했으며 전염병예찰을 위해 주 2회 이상농가에 전화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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