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에 근무하는 이학재(47·경위)씨가? 충청북도
안전문화 대상에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7월까지 군내 1300대의 경운기에 야광 도색을
실시하고, 군내 초·중·고교를 틈틈이 찾아가 2500대의 자전거에 야광 테이프를 부착해 줌으로써 밤길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일조했다.
이씨는 또 지난 95년부터 아마추어 무선통신(HAM)모임에 가입,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재난 예방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안전문화 대상을 수여했다.? 김기준 기자kkj8688@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