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사업 4280억원 책정

대전시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목표액은 총 4280억원으로 책정됐다.

시가 국비확보에 나선 중점 사업은 과학 분야의 경우 ▲IT전용 벤처타운 건립 90억원 ▲지능로봇 산업센터 건립 50억원 ▲대덕밸리 활성화 및 과학기술 기반확충 940억원 등이다,

건설사업 분야는 ▲지하철 1호선 건설사업 1800억원 ▲동서 관통도로 건설 100억원 ▲주거환경개선사업 246억원 등이다.

문화사업 등 분야는 ▲컨벤션센터 건립 100억원 ▲대전문화 클러스터 조성 70억원 ▲서민복지사업 330억원 ▲대전수목원 조성사업 13억원 ▲환경 및 청소사업 180억원 등이다.

시는 이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8개팀 36명으로 국비확보 특별대책반을 구성한 데 이어 내달 중순까지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책 건의와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내달초까지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 특별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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