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환경은 우리가 맡는다.'

대전시 도시개발공사는 지역 주요 환경행정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하루 840t의 생활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 1330여t을 수거해 매립, 소각, 재활용 처리하는 효율성 높은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차량 90대와 488명의 환경요원들이 수거한 대전지역의 생활쓰레기는 매립용과 소각용으로 구분돼 금고동 매립장, 신일동 소각장으로 각각 옮겨져 처리되고 있다.

대덕구 신일동 소각장은 철저한 시설관리와 전문인력에 의한 운영으로 각종 비산먼지의 농도를 법정기준치 이하로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다이옥신의 경우 0.026ng으로 관련법규가 정한 0.1ng의 4분의 1 수준으로 소각로를 운영하고 있다.

소각로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기는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지역민에게 염가로 공급하는 정책도 시행 중이다.

금고동 위생매립장은 발생하는 침출수 처리시설을 종전의 하루 200t에서 450t으로 확충해 집중호우에도 침출수가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방류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2005년부터 시행되는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금고동 매립장 내 음식물 퇴비화공장의 처리용량을 1일 200t 규모로 증설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쾌적한 환경, 깨끗한 도시환경 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전도시개발공사는 정부에서 조사한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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