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끼리 폭행 '쇠고랑'

○…술자리에서 친구의 아내, 누나와 성관계를 갖고 싶다고 말해 집단 상호 폭행한 동창생 5명이 경찰행.

대전 서부경찰서는 6일 술자리에서 친구의 아내와 누나를 하룻밤만 빌려 달라고 말해 서로에게 폭력을 휘두른 김모(33)씨 등 5명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서구 관저동 모 횟집에서 술을 마시며 친구 이모(33)씨와 임모(33)씨가 김씨에게 아내와 누나를 빌려달라고 하자 이에 격분, 다른 친구들과 합세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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