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원은 지역문화예술의 보전·계승·창달을 목적으로 올해 첫 제정한
'제천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작곡가 백봉 이종학(63·충주시 문화동)씨와 연극작가 백흥진(38·제천시 신백동)씨을 선정해 10월5일 창의110주년
제천의병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작곡가 이종학씨는 제천시 덕산면이 고향으로 제천사나이, 월악산, 단양팔경, 탄금대사연, 속리산, 남한강
삼백리 등을 작곡해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연극작가 백흥진씨는 극단 '의림'에서 연출과 배우, 기획 등을 맡아 충북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992년에는 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로부터 충북연극무대를 빛낸 공로자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 박장규 기자gaya321@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