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참가 향교서 거행

악성 우륵을 비롯한 충주를 빛낸 명현(名賢) 5위에 대한 추모제가 1일 오전 10시 충주 관아공원 청녕헌에서 거행됐다.

한국예총 충주지부가 주최한 이날 추모행사는 향교 회원 50명과 시민 150명, 학생 400명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향교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례는 한창희 충주시장이 초헌관을, 윤경노 충주교육장이 아헌관, 김경인 예총지부장이 종헌관 역을 맡아 악성 우륵과 문장가 임강수, 명필 김생, 충장공 신립, 충민공 임경업 등 5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 행사는 매년 우륵문화제 때마다 중원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향교 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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