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고효율 청정연료인 천연가스(LNG)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충주지역 각 가정과 기업체 등 2만여 가구에 전격 공급된다.

지난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시설을 비롯한 기반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충주지역에 천연가스를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천연가스는 현재 'LPG+AIR 방식'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공동주택과 대형건물, 산업체 등에 우선 공급되며, 추후 천연가스 수용가 조사를 통해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우선 공급대상은 한국에이버리(주)와 한영선재(주), GCI 등 제2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기업체와 부영아파트 , 연수주공아파트, 안림엘지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포함한 2만여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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