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산성 향토사 연구회가 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제18회 보은군 향토 유적지 순례 행사가 24일 보은읍 어암리 삼년산성 등 군내 유적지에서 주민 및 초등학생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 고장을 바로 알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은군청 정문 옆에 있는 보은 향토전시관을 방문해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는 한편 삼년산성(사적 제235호), 천년고찰 법주사(사적 및 명승 제4호), 복천암(전통사찰 11호), 외속 서원 상현서원(충북도 기념물 제43호)등을 답사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