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방위대 발전·행정업무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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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 창설 제30주년을 기념해 지역 민방위대 발전과 민방위 행정업무에 공이 큰 임종덕(46·영동군 상촌면)씨와 차숙현(32·황간면사무소)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임종덕씨는 영동군 상촌면 하고자리·상고자리·둔전 지역 민방위 대장을 맡아 마을 앰프를 활용한 적극적인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대비 훈련에도 적극 대처하는 등 지역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마을의 불우한 가정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누어 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도 앞장서 왔다.

차숙현씨는 지난 97년도 공무원으로 임용돼 민방위 개인정보에 대한 정확한 전산처리를 통해 민방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황간면사무소와 영동군 황간면 용암·금계 지역 민방위 장비 관리에 주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경찰, 예비군, 군부대 등의 각종 신고망을 일원화하여 민방위 대장을 중심으로 기본신고망, 특별관리망, 이동신고원, 고정신고원 등 주민신고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재난, 재해, 환경오염, 무질서 등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업무를 완벽하게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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