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참가업체 모집

대전시는 중소업체들의 해외수출을 돕기 위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관내 유망 중소업체들을 국내 무역거래 사이트인 EC21의 e-Trade Pioneer 회원으로 등록케 해 인터넷 해외 마케팅 활성화로 급변하는 국제 무역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e-Trade Pioneer 참가 대상을 14개 업체로 제한하고 연간 회비 가운데 70%(105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전시 국제통상과(600-3671-2)에서 접수키로 했다.

e-Trade Pioneer 회원으로 등록시 ▲바이어 마케팅(업체별 영문 거래제안서 작성 및 전세계 바이어에게 e메일 발송) ▲선진국 바이어 연계 서비스 ▲해외마케팅(세계 주요 거래 알선 사이트에 등록) ▲무역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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