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 영예

▲ 김근식 소방관
음성소방서 방호과 김근식(31) 소방관이 국무총리실 규제개혁기획단에서 추진하는 규제개혁과제 국민제안 공모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소방관은 '소방 등 안전관련 유사계획서의 통합작성 활성화를 통한 관련 절차 개선'이라는 제안서를 제출,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근식 소방관의 규제개혁기획단에 제출한 제안서는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상의 예방규정 및 소방계획서,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보건관리규정,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의 자체방제계획 등 각종 계획서를 개별 법령에 의해 중복 작성토록 하고 있는 것을 하나로 통합관리 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김 소방관이 제안한 대로 개별법령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만들어지면 계획서 및 보고서 등 규제 간소화로 기업의 활동지원과 사전 위험요소 파악으로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과 관련기관의 사업장 내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김 소방관은 지난 95년 공직에 입문해 10년간 충주소방서 중앙파출소, 충주소방서 방호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현재 음성소방서 방호과 위험물 담당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민원인들에게 찾아가는 소방서비스와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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