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4억 늘어 92억

청주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보상과 실시설계, 도시계획시설사업인가를 마치고 앞으로 문화재 지표조사와 공원시설 변경을 거쳐 이르면 10월말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노인복지관내 찜질방, 샤워 탈의실, 휴게·숙면실 등을 구비한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서며 노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시설 및 공간배치, 건축물 형태 등을 노인들에 맞게 설계됐다.

당초 78억원에서 14억원이 늘어난 92억원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상당구 내덕동 산 61~7 번지 일원에 부지 1만 45평 규모에 각종 생활체육 시설이 들어선다.

이번에 조성되는 생활체육공원은 그동안 소외됐던 북부지역 주민들의 레저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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