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억원 투입 35% 공정률 … 내년 완공 목표

청주지역 대표적인 달동네인 청주 수동 2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수동 81~2번지 일원 3만 300여평 규모의 수동 2지구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6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9월 사업지구로 지정된 뒤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11월 도로 및 주차장 조성 공사를 착수한 수동 2지구 정비사업은 지장건물을 철거하는 등 현재까지 총 3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초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공공건축과 더불어 경관녹지사업 및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착수해 내년말 완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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