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단지내 중앙공원서 … 300여명 참석

충북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할 오창과학산업단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축제의 장을 펼친다.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오창단지내 중앙공원에서 입주기업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체육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여는 마당', '단결마당', '화합마당'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축구·배구·족구 등 체육경기를 비롯해 장기자랑, 댄스경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입주 기업 미혼 남여를 위해 '큐피트를 쏴라'라는 주제의 만남의 장이 펼쳐져 백년가약으로 이어지는 선남선녀들이 얼마나 될 지 벌써부터 단지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리공단 최병구 부장은 "단지내 기업과 근로자간 화합을 도모하고, 업체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인들의 기(氣)를 살려 경제의 불을 지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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