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제적정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시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제적부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호적부 가운데 말소, 제적된 뒤 보관 중이던 13만 5000여 가구, 124만 5000여 명의 제적부를 전산화(스캐닝)해 대법원 호적정보시스템에 자료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대법원 승인이 완료된 시청과 주덕읍 등 8개 읍·면 사무소에 이어 이달초 승인 요청한 5개 면지역의 전산화가 지난 15일 완료, 충주시 전체의 제적부가 모두 전산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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