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을 비롯 사회단체 등이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활발한 위문활동을 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 새마을회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직장새마을단양군협의회는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불우이웃 15명에게 제수용품 구입에 필요한 상품권 1백5십만원을 15일 직접 전달했다.

또 매포읍새마을부녀회는 불우이웃 22가구에 쌀 40㎏씩, 단성면새마을부녀회는 12가구에 쌀 10㎏씩, 대강면새마을부녀회는 16가구에 쌀 20㎏씩, 가곡면새마을부녀회는 15가구에게 쌀 10㎏씩, 적성면새마을부녀회는 4가구에 쌀 20㎏씩을 전달했다.

한편, 사랑의 징검다리 접수 위문품으로 단양읍 홈마트·하나로쇼핑타운(대표 정병조)에서 백미(20㎏) 17포와 5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국유림관리사무소(소장 김선출)에서는 백미(20㎏) 2포, 단양가정연합회는 백미(10㎏) 4포를 불우이웃들에게 지원하도록 기탁했다.

단양군은 충청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간장셋트, 쌀, 실내복 등 에 8천7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준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이 지원하는 위문품은 간장셋트 1400세트, 쌀 10㎏ 56포, 20kg 89포, 실내복 50벌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밖에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홀로 사는 독거 노인들과 결연을 맺은 공무원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위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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