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시장 오늘 도청서 '첫 테이프'

대전시장-충남북지사, 3개 시·도 순회특강

지난해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합의된 3개 시·도지사 순회특강이 4일 염홍철 대전시장을 시작으로 실시된다.

염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을 방문, 도 공무원들을 상대로 '봉사행정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염 시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진정한 변화와 개혁의 정의를 알리고 진정한 봉사행정을 위해 공무원들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에 대한 한 목소리를 내야할 현 시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3개 시·도 공무원들간의 유대 및 획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충청권 시·도정의 이해와 동질감 확산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시·도지사 순회특강은 염 시장에 이어 오는 20일 이원종 충북지사가 대전시에서, 21일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충북도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