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거대행진 참가단체 - 충청체신청

▲ 본사 제4회 충청인 자전거대행진에 차가한 충청체신청 직원들. <지영철 기자>
'국민과 함께 하는 우체국.'

충청체신청 관내 우체국 직원과 가족 40여명은 본사가 개최한 '제4회 충청인 자전거 대행진'에 어김없이 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도착 즉시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라는 문구가 앞뒤로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체신청 직원들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언제나 시민의 곁에 있다는 친근함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박남규(유성우체국 물류과)·종윤(봉산초 5년) 부자 등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가한 직원들도 눈에 띄었다.

박종윤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뜻있는 행사에 함께 올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달려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진촬영을 마친 후 기념식에 이은 출발 신호에 따라 힘차게 발을 굴렀으며, 전원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특히 전체 2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자전거 대회에서 충청체신청 고객지원과 소속 한선희 팀장이 5위 안에 도착, 남다른 체력을 뽐냈다.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이들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라는 측면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은 반드시 활성화돼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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